이범석 시장. 청주시 제공이범석 청주시장이 첫 벼 베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27일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 신용호 씨의 논에서 콤바인을 몰며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
신씨가 재배한 '진옥' 품종은 높은 영양가와 품질을 보유한 조생종으로서 도열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이 시장은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벼 수확 일정 및 예상 수확량,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부터 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수확을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