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합뉴스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카라바오컵 3라운드로 향했다.
울버햄프턴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챔피언십(2부) 번리를 2-0으로 격파했다.
울버햄프턴의 시즌 첫 승리다. 울버햄프턴은 아스널과 개막전에서 0-2로 패한 뒤 첼시와 2라운드에서는 2-6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카라바오컵 승리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했다. 울버햄프턴의 다음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전이다.
전반 38분과 후반 9분 곤살루 게드스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아스널과 개막전, 첼시와 2라운드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던 황희찬은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파블로 사라비아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십 스완지 시티는 리그원(3부) 위컴에 0-1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스완지 시티 엄지성은 선발 출전했지만, 스완지 시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엄지성은 58분 동안 동료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 하나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