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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즈베키스탄과 K-전통의학·K-의료 교류

대구

    경북도, 우즈베키스탄과 K-전통의학·K-의료 교류

    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구상 등 양 지역 간의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등 여러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를 만나 문화, 교육 분야 등 교류 확대 협력 논의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5자 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부하라주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지난 4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몽골을 방문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한약재 수요를 공략하고, 중앙아시아의 국가별 전통 의학 육성 정책 기조를 발판으로 삼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튀르키예 등 글로벌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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