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로.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에서 키운 명품 과일인 '이로로 선물 세트(사과·배)'를 판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다. 경남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청정 명품과일을 의미한다.
다른 시도와 비교해 우위에 있는 사과·배·단감·참다래 등 4대 과일을 이로로 명품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로로로 선별된 과일은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직접 관리한다. 안전성과 당도, 빛깔, 중량 등 엄격한 규격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공급 물량은 적다. 그러나 명절 선물용, 제수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추석 선물은 사과와 배로 구성됐다.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면 된다.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8~13%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남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는 추석기획전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 직거래 장터'에서 이로로를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