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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왔는데…윤대통령 불참 논란 속 '최장 지각' 국회 개원식[노컷브이]

국회/정당

    박근혜도 왔는데…윤대통령 불참 논란 속 '최장 지각' 국회 개원식[노컷브이]

    • 2024-09-02 16:55

    2일 정기국회 개회식과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이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는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기자들에게 "특검,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초대하는 것이 맞는다"라며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 불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에서 "(대통령 불참은) 명백히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 역시 "본인 책임 때문에 총선에 참패했는데 국회가 마음에 안 든다고 대통령이 '프로불참러'를 해도 되는 거냐"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22대 국회는 96일 만에 정식으로 개원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장 지연 개원식'이라는 불명예 기록입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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