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3일 서구 치평동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3일 서구 치평동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8월 유엔(UN)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유엔(UN) 기념일로는 최초로 제정됐다.
유엔환경계획기구(UNEP)가 정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INVEST in #Clean Air Now)'로,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UNEP는 유엔 환경 계획 기구(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로 환경 보호 목적의 유엔 기구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이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해 실천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전단을 배부하고 판넬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오는 7일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계수교차로, 풍금사거리)과 시청 엘리베이터 전광판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와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기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이 담긴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또 시청 누리집에도 '푸른 하늘의 날' 홍보 카드뉴스를 게시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앞장서 알리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광주를 위해 지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