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정진원 기자대구의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 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경찰 추산 4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6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추적 끝에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제주시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한 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