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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청문특위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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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의회, 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청문특위 본격 활동 개시

    전문가 위촉, 도시공사 소관 주요업무 보고․청취

    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의회 제공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4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위촉된 전문가는 동신대학교 이상준 교수, 목포대학교 유창균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도시공사로부터 4개 분야 20개 단위사업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에너지밸리 관련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적정 부채비율 관리 등을 주문했으며 오는 23일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정확한 자료작성 등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도시개발 사업, 주거복지사업, 공공시설물 운영 및 관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일익을 담당하는 도시공사의 역할과 책임은 중요하다"며 "공기업 대표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분이 사장으로 임명되도록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 인사특위는 오는 23일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인사청문 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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