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제공 경상남도는 교육부의 올해 'G-LAMP(지램프) 사업' 공모에 국립창원대학교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램프는 대학의 연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등 박사급 이상의 연구 기능 강화 사업이다.
창원대는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나노단위과학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창원대는 나노 전기화학 촉매 소재 연구,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재료 연구, 소재 관련 기초과학 분야 글로벌·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의 방산·원전·항공우주 등에 접목 가능한 나노소재 연구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에는 경상국립대학교가 '분자수준과학' 분야에서 교육부 (LAMP)램프 사업에 선정됐다. 램프 사업단과 분자제어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분자 제어기반 신소재, 합성·응용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