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창의성 개발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춤춤꿈꿈' 학생 댄스 영상 공모전을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개최한다.
'춤춤꿈꿈'은 '춤을 추며 꿈을 꾼다'는 의미로 춤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창의성 개발을 비롯해 도전 의식, 성취감 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열린 파리올림픽 등에서도 '브레이킹'이라는 춤 종목이 채택된 만큼 춤은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모국어가 다른 타인과도 전 세계적으로 소통 가능한 언어다.
참여 대상은 경남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생이며 개인은 물론 5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심사 결과 초·중·고등학교 각 2명(팀) 총 8명(팀)에게 우수상을 준다.
그밖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 스타상 24명(팀), 창의상 4명(팀), 베스트 스타일상 4명(팀), 베스트 팀워크상 1팀, 내가 제일 잘 나가 상 1명에게 수여한다.
참여 방법은 1분 이내의 세로 형태(720X1280 해상도 이상)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릴스)이나 유튜브(쇼츠)에 올린 후 공모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11월 중 경남교육청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개별 문자로 심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한규 도교육청 홍보담당관은 "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원시적이며 원초적인 방법"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생각 그리고 감정을 자유롭게 드러내 표현하며 젊음을 발산함은 물론 또래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다듬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