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개원식을 11일 가졌다.
힐스테이트포항아파트 관리동에 있는 이 어린이집은 정원 70명, 연면적 239㎡(약72평), 보육실 7개가 있으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북구청어린이집과 함께 24시간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됐다.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중 양육자의 출장, 야근, 병원입원 등으로 인한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며 무료이다.
이용시간은 월 이용 한도시간 80시간으로 신청방법은 시립힐스테이트포항,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으로 전화예약 후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올 연말 준공예정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준공되면 1층에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이전해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3곳이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형 안심보육환경 구축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보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