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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연이율 1% '융자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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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연이율 1% '융자지원' 시행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년도 발전소주변지역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인 울진군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에 거주하는 울진군민으로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지원금액은 총 1억 3천만원이다.
     
    울진군은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들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을 때 대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금리 융자를 통해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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