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심우정(사법연수원 26기) 신임 검찰총장이 임기 첫날인 16일 대검찰청에 출근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심 총장이 대검 주요 참모들과 함께 추석 연휴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심 총장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연휴기간 일선과 긴밀히 소통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심 총장의 취임식은 연휴가 끝난 오는 19일 오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