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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파리 패럴림픽 전남 출신 선수 환영행사

광주

    전남도, 파리 패럴림픽 전남 출신 선수 환영행사

    이윤리·유수영·서수연 등 참석해 선수 경험담 공유

    전라남도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전남 선수단 초청 환영 간담회를 열었다. 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전남 선수단 초청 환영 간담회를 열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3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빛낸 지역 소속 및 출신 선수와 그 가족을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전남 소속 및 출신 선수 11명이 참가해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환영식에는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은메달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탁구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 서수연(목포 출신), 배드민턴 권현아·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펜싱 백경혜(한전KDN)와 조은혜(완도 출신), 7명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 환영 꽃목걸이 증정, 공로패 수여, 패럴림픽 과정에서 겪은 파리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종목단체 임원과 감독·코치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환영 행사에서 "장애인 선수가 안정적 환경에서 마음 편히 운동하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파리의 영광이 4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빛나도록 200만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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