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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막겠다"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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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뺑뺑이 막겠다"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

    광주광역시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여러개의 병원이 한 곳 처럼 운영되도록 응급실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여전히 위태로운 의료체계를 지탱하기 위해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응급실 뺑뺑이를 줄여보고자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연말까지 지역 내 21개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운영되도록 응급실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를 위해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 의료인력 지원사업에 38억 6천만 원과 조대, 전대병원에 응급의료장비 구입비 1억4천만 원 지원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또 전문병원 확충,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그리고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지역 21개 응급실의 입원 정보, 기계 사용, 의사 상태, 환자 상태 등을 종합해 지원하는 응급의료지원단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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