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이 다음 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한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2세대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선호 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에 조성되며, 인근에는 단대부고와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교통 여건은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내세운다.
앞서 현대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한 '디에이치 방배'는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 5만 8684건이 접수돼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이번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기존 디에이치 브랜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