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45주 연속 하락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크다.
남구(-0.21%)는 대명·봉덕동 구축 위주로, 중구(-0.13%)는 단지별 상승하락 혼재한 가운데 대봉·대신동 위주로, 서구(-0.11%)는 중리·내당동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해 50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떨어졌고, 전세 가격은 한주 만에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편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전세 가격은 0.05% 각각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