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미디어 제공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2025년 미국과 한국 기준금리 인하, 미국 대통령선거, 두 개의 전쟁 지속 등으로 한국경제가 급등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한국은 GDP 세계 10위, 제조업 세계 5위, 국제금융 세계 35위 규모지만, 무역 의존도 75%, 세계 2위로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산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미국을 비롯해 국제 환경에 민감도가 클 수 밖에 없다.
김 교수는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기업과 개인이 생존하려면 모바일 전략, 정부구매, 구독경제, 인공지능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 연준은 CPI 2.5%, 실업율 4.4%로 11월 0.5% 빅스텝이 예정돼 있다며, 미 연준 기준금리 목표치는 2024년 4.5%, 2025년 3.5%, 2026년 2.5%으로 미국은 매년 1%씩 내린다.
김 교수는 한국도 미국 동조화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며 기준금리 인하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은 80% 확률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기업도 투자를 늘리면서 엔비디어 등 반도체주는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그러나 한국경제는 2024년 상반기 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선전했지만 2025년 한국 강점이 약화될 것이라며 기업과 개인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신간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은 김 교수가 2025년을 뒤흔드는 경제 트렌드와 이슈를 분석한 전망서다.
책은 국내 부동산, 주식 시장 전망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결로 영향을 미칠 전기차, 배터리, 석유화학, 금융, 제조업의 변화점을 짚어내고 소상공인 구독경제, 온라인시장, 4차산업혁명까지 30대 트렌드를 중심으로 폭넓은 시장 분석과 전망을 다뤘다.
김대종 지음 | 지필미디어 | 3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