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왼쪽)이 두바이 시장을 만나고 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지난달 30일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시 대표단으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두바이를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부시장은 이범찬 주 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만나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사업 추진에 대한 총영사관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우드 압둘라흐만 알 하지리 두바이 시장을 면담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과 준비 사항을 알리고 자매도시로서 부산과 두바이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두바이 사례가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부산과 두바이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