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하이, 푸릇마켓 인(in) 광주시립수목원'을 연다. 광주시 제공광주시는 오는 12일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하이, 푸릇마켓 인(in) 광주시립수목원'을 연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하이, 푸릇마켓'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 등 40여곳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감정오일 테라피 △무등산 수박 탄산수 △편백 가습기 △수공예 제품 △유기농 먹거리 등 200여 종의 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또 △커피박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테라리움 체험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비눗방울 공연, 풍선쇼, 민속놀이 게임 등 무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하면 피크닉 매트를 증정(선착순 500명)하고, 2만원 이상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슈링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추가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센터 기업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험과 가치 소비를 통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