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지난달 대구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넉 달 만에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9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 지역의 최근 1년간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669만 9천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7.7%(56만 3천 원) 떨어졌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164만 2천 원) 오른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분양가는 ㎡당 569만 2천 원으로 전월 대비 0.16% 상승했다.
9월 대구지역 민간 아파트 신규 분양은 1112세대로 집계됐다. 전달에는 신규 분양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