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중앙탑면 창동리에 9홀 규모의 공공형 시민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애초 수안보면 온천리까지 타당성 조사를 벌였으나 부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종 중앙탑면 창동리만 정부 공모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27년까지 개소당 250억 원을 투입해 공공형 골프장 30곳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골프장의 타당성 확보에 따라 앞으로 공공형 골프장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