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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련 창원시의원, 진해지역 '역사문화자원' 발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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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련 창원시의원, 진해지역 '역사문화자원' 발굴 강조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가형토기·웅천도자기 등 소개

    이해련 창원시의원. 창원시의회 제공이해련 창원시의원. 창원시의회 제공
    이해련(충무, 여좌, 태백동) 창원시의원이 벚꽃이나 군항제 외 진해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며,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가형토기, 삼국시대 덧널무덤군, 웅천도자기, 안골포 해전 등을 소개했다.
     
    가형토기는 2014년 석동~소사간 도로개설 공사 중 발견된 4세기경 희귀유물이다. 삼국시대 덧널무덤군은 2020년 석동터널 터에서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분이자 생활 복합 유적군으로 평가받는다. 
     
    조선 전기에 분청사기와 백자 등을 제작했던 가마터인 웅천도요지, 임진왜란 당시 일본 정예 수군을 격파한 안골포 해전 등도 진해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이다.
     
    이 의원은 "진해구의 역사문화자원을 역사 콘텐츠로 재조명하면,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100년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진해근대문화유산, 가야사를 다시 쓸 수 있는 4천점이 넘는 유물, 일본의 국보를 탄생시킨 웅천도자기, 임진왜란의 한순간을 간직한 안골포 등 관광·문화·복지·일자리·상품화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와 관계기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 가치를 발굴·활용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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