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8일 오전 청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교육감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올해 공동사업의 운영결과를 공유했다.
또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오후에는 올해 충청권 교육청의 공동사업 가운데 하나인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이 충북환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지역 청소년 8개팀, 80여명이 교육감들에게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 등을 위해 반기별 1회씩, 매년 2회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