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22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배전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30일 오전 11시 22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배전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49)씨와 B(32)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1명은 발목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노후된 배전반을 철거해 옮기던 중 배전반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