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이 일제강점기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기록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한글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총 21만 239면에 달하는 구 토지‧임야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한 후 토지 표시와 소유권 사항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정보가 한글로 바뀐 전산 자료를 쉽게 열람하거나 발급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처리 시간이 줄어들고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