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추가 지원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됩니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의정부 '경민광장·보행환경 개선', 이달 준공
경기도는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경민대학로 경민광장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 사업은 대학문화 중심의 거점공간인 경민광장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대학로 이용객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경기도 대표 도서관, 민간 위탁→직영
경기도가 내년 10월 개관 예정인 광역대표도서관의 민간 위탁을 철회하고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위탁 반대' 도민청원에 대해 "경기도서관을 도 직영으로 운영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지사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전국 최초 '도민 참여형'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경기도,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확대
경기도가 이달부터 난임부부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난임부부시술 중 비자발적 중단 시 최대 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 제휴 배달앱 사업자 선정
경기도는 민관 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주식회사 먹깨비의 '먹깨비' 앱 등 2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 배달앱 업체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이달 안에 선정된 2곳 업체와 2년 기한의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까지 시군과 협력해 제휴 배달앱에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연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