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교회는 3일 찬양사역자 노문환 목사를 초청해 '포항CBS와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는 지난 3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찬양사역자 노문환 목사를 초청해 '포항CBS와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개최했다.
찬양사역자 노문환 목사는 '늘노래'전도단의 단장으로 찬양사역을 시작해 1976년부터 1만여 회의 집회를 이끌었으며, CBS-TV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재 Acts29 미니스트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으로 '평화의 노래', '그가 찔림은', '나 외롭지 않네' 등이 있다.
콘서트는 신인호 장로의 기도와 김휘동 담임목사 및 유승우 포항CBS 대표의 인사에 이어 노문환 목사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노문환 목사는 리코더 연주 '작은 피리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만 바라볼찌라' 색소폰 연주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평화의 노래', '주님만이', '피난처', '승리메들리'를 복음메시지와 함께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문환 목사는 리코더와 색소본 연주를 비롯해 '어메이징 그레이스', '평화의 노래', '주님만이', '피난처', '승리메들리'를 복음메시지와 함께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상원 아나운서 이와 함께 콘서트에서는 포항CBS의 '신천지OUT 캠페인'과 '출산돌봄캠페인', '성경낭독캠페인' 등을 비롯한 방송선교사역에 후원을 요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휘동 포항송도교회 담임목사는 "노문환 목사님과 추억의 찬양을 함께 하며 CBS 조이포유콘서트를 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찬양의 열정과 뜨거움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BS는 지난 2016년 국내외 찬송가와 CCM 등 모든 장르의 기독음악을 아우르는 인터넷 라디오 'JOY4U'를 개국하고,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포항CBS는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CBS 'JOY4U'의 진행자 및 출연자들과 함께 하는 '조이포유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포항송도교회 김휘동 담임목사.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송도교회는 지난 1952년 12월 포항양육원에서 10여 명이 모여 창립예배를 드린 뒤, 1957년 포항동부교회에서 송도교회로 명의를 변경했다.
그동안 포항시민교회와 제2송도교회, 포항꿈꾸는교회, 러시아 송도교회 개척 등 복음전파에 매진했으며, 2010년 김휘동 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창립 60주년 기념 필리핀 듀마게티 선교지 교회 설립 등 국내외 선교사역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