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북구 임동에 위치한 서림지역아동센터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00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학습공간을 정돈함으로써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 해 동안만 약 4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45개소에 이르는 노후화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이번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00호점으로 선정된 서림지역아동센터는 노후화된 창문으로 단열이 되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아동들의 학습과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서림지역아동센터의 외부 창문을 모두 교체해주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을 위한 새로운 책걸상을 선물하는 등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