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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0.25%p' 또 낮췄다…한미 금리차 1.50%p로[뉴스쏙:속]

사회 일반

    美 금리 '0.25%p' 또 낮췄다…한미 금리차 1.50%p로[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美 금리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7일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50%포인트로 다시 줄었습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사임을 요청해도 물러나지 않겠다"며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해고할 권한이 없고,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尹, 140분 간 기자회견…김 여사, 명태균 의혹 해명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류영주 기자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류영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0분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하고 김건희 여사 문제와 명태균 씨 관련 논란 등을 해명했지만 의혹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처신이 올바르지 못했다며 취임 후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지만 사과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엔 명확하게 답변하진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태균씨와 통화한 녹취록이 공개됐음에도 공천에 관해 얘기한 기억이 없다며 취임식 전날 본인도 섭섭하겠다 싶어 전화를 받아준 것이라고 공천 관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민주당 "알맹이 없는 구질구질한 변명" 국민의힘 "소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 "알맹이 없는 사과와 구질구질한 변명,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친윤계는 윤 대통령이 진솔하고 소탈하게 국민을 마주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친한계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논란 회피용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尹, 트럼프 당선인 조기 회동 위해 조율 작업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조기 회동을 위해 미국 측과 조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윤 대통령이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태원 '세기의 이혼소송' 상고심 변곡점

    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대법원이 1조3808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심리를 계속할지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오늘 밤 12시까지 입니다.

    美공화, 입법권까지 좌우?…상·하원 모두 장악 기세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이후 행정권은 물론 입법권까지 장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공화당은 현지시간 5일 대선에서 승리하며 이미 행정권을 장악한 데 이어 같은 날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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