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와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시중은행에 이어 2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번 주 새마을금고와 농협중앙회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은 특히 대규모 입주 단지 잔금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한 잔금대출 경쟁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일부 시중은행과 상호금융권은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잔금 대출 취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