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의원실 제공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을)은 1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토연구원과 함께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구미시 현재 상황을 다각도에서 짚어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및 정책제언'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선다.
이어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이 '구미시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송년(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노진수(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 △김주석(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강신해(구미시청 도로철도과장)이 참여한다.
강명구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 구미시 실업률은 4.6%로 전국 시‧군 중 최고 수준이며, 공장 가동률 은 작년 9월 기준 63.6%로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교통‧산업‧관광 측면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