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추산 5억 6천여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영광의 한 태양광 시설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전남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5시간여 만에 꺼졌고 에너지저장장치 1동과 배터리 모듈 560개가 소실돼 소방 추산 5억 6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태양광을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는 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