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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예산 증액으로 사업 탄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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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철도, 예산 증액으로 사업 탄력 '확대'

    정준호 의원, 국토부 예산 심사서 광주도시철도 예산 522억 증액…시민 불편 해소 앞장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207 정거장 공사 현장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207 정거장 공사 현장 모습. 광주시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광주 도시철도 관련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되며, 광주도시철도 사업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은 13일,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 결과 광주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과 2호선 건설 사업비가 총 522억 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정준호 국회의원. 정 의원실 제공정준호 국회의원. 정 의원실 제공
    정준호 의원은 "지난 종합질의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의 7·10공구가 다섯 차례나 유찰되며, 사업 지연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추가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시민의 기대와 교통 편의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 증액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속 추진을 위한 500억 원과 함께,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철도통합무선망 구축을 위한 22억 원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광주 도시철도 공사의 불편을 인내하는 광주 시민께 이번 예산 증액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와 정부, 광주시가 긴밀히 협력하여 광주 도시철도 사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 증액이 광주 도시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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