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 7일 포항중앙교회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손병렬 목사(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왕수일 목사, 이하 '연합회')는 11월 7일 오전 11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수석부회장 손병렬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는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가 선출됐다.
손병렬 신임회장은 동아대학교와 장신대 신대원, 미국 풀러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쳤으며, 미국 남가주동신교회 담임에 이어 지난 2014년 8월부터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예배에서는 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가 시편 17:1~6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손병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부회장 강양훈 장로(평강교회)의 기도, 서기 황병식 목사(행복한새미래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가 시편 17:1~6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왕수일 회장은 "하나님의 자녀는 정직하고 범죄하지 않으며, 의롭게 살아야 한다"며 "그런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세상 사람들도 우리를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문 이호현 목사(포항대광교회)의 축도와 상임총무 임명운 목사(항도교회)의 광고, 공로패 증정의 순서로 마무리됐다.
총회에서는 부활절준비위원장 윤희종 장로와 이호현 목사(포항대광교회, 사진), 신성환 목사에게 공포패가 수여됐다. 유상원 아나운서
공로패는 부활절준비위원장 윤희종 장로(포항장성교회)와 이호현 목사(포항대광교회), 신성환 목사(포항목양테마교회)에게 각각 수여됐다.
2부 총회는 사업 및 감사, 회계, 위원회 보고에 이어 임원 개선과 신구임원 교체, 신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지난회기 '출산돌봄컨퍼런스'를 비롯해 '신년 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포항시민 행복나눔축제' 등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5월 포스코국제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초청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 1957년 4월 창립됐으며, 480여 지역 교회 가운데 170여 교회가 회원으로 소속됐다.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 1957년 4월 부활절연합예배 개최를 시작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항지역 480여 교회 가운데 170여 교회가 회원으로 소속됐다.
※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요 임원명단
△직전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 △회장: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수석부회장: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상임총무: 임명운 목사(항도교회) △서기: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 △회계: 김석순 장로(포항오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