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중구 문화의거리 한 건물 외벽에 문화의거리를 주제로 한 길거리그림을 제작했다. 중구청 제공울산 중구 문화의거리가 특색 있는 길거리그림(그라피티)으로 채워지고 있다.
중구는 이달 초 중구 문화의거리 한 건물 외벽에 문화의거리를 주제로 한 길거리그림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그림은 가로 10m, 세로 13m 크기다. 음악과 미술, 커피 등 문화의거리 특성을 담았다.
이번 작업은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울산 공연의 무대 제작과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 외벽 장식을 담당했던 김필희 작가가 맡았다.
앞서 중구는 지난 6월 옛 중부소방서 부지 울타리에 태화강 마두희 축제,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표현한 길거리그림을 제작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동감 넘치는 길거리그림을 통해 문화의거리가 더욱 밝고 활기차게 변화하길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