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내달 6일까지 '2024년 천안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정책 중 시민의 공감을 끌어낸 우수시책 10건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천안시 누리집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주요 정책 33건 중 최대 5건까지 선택할 수 있다.
후보에 오른 주요 정책들은 문화예술 기반 마련, 미래 성장 견인, 교통편의 향상, 휴식과 여가 선사,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12월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이 선정한 2024년 천안시 10대 뉴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0% 시민 투표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요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최초 야간개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