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4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천동 북구청장, 조운 울산대영교회 담임목사. 북구청 제공울산대영교회가 성탄절을 한 달 앞두고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4일 교회 앞 상방광방에서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또 아동센터,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북구노인복지관, 공동생활 겨자씨 등 지역 17곳 기관운영비로 지원된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성가 합창, 색소폰 공연도 있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성금 2억3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운 울산대영교회 담임목사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모든 성도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곳곳에 나눔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