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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합리적으로 편성했는지 점검" 강릉시의회 정례회 개회

영동

    "예산 합리적으로 편성했는지 점검" 강릉시의회 정례회 개회

    핵심요약

    25일 제1차 본회의 열고 의사 일정 돌입
    김홍규 시장 "핵심사업 성과 창출에 중점"

    강릉시의회는 25일 제318회 강릉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6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강릉시의회 제공강릉시의회는 25일 제318회 강릉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6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강릉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는 25일 제318회 강릉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0일까지 26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강릉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김홍규 시장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해마다 면밀한 검토 끝에 제출하는 예산안이지만, 특히 이번 예산안은 저를 포함한 실무자 모두가 재정사업 전반에 걸쳐 정책적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성을 심사숙고한 결과물"이라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 복지 등 민생현안 해결을 우선순위로 배려했고, 성장의 초석이 되는 핵심사업의 확실한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 제공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 제공
    그러면서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더 이상의 갈등과 반목을 끊어내고, 시민 행복과 강릉 발전을 통합의 근간으로 삼아 역사적 강릉 대통합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시민과 강릉에 이로운 일이면  침묵하지 말고, 다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시와 시의회가 힘을 합쳐 시민 통합과 상생을 위한 강한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홍수 의원과 김은숙 의원은 각각 '지역 문화유산의 재조명 및 활성화 방안'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정책 방안 제안'을 주제로 10분 발언을 진행했다.

    최익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만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합리적으로 편성했는지 꼼꼼히 점검할 것"을 강조하며 "주민의 여론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선순위가 적절한지 세심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 일정 중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의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29일부터는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가 이어지며 오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익순 의장. 강릉시의회 제공최익순 의장. 강릉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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