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14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남대천 낙산대교 아래에서 레저용 황포돛배(4.78톤급)가 수심이 얕은 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강원 양양군 남대천에서 레저용 돛배가 얕은 물에 걸리는 사고(좌주)가 발생했지만 30여분 만에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남대천 낙산대교 아래에서 레저용 황포돛배(4.78톤급)가 좌주됐다.
이에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이 고립됐지만, 해당 업체가 자체 제트스키를 이용해 선장을 제외한 16명을 신속하게 구조하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져졌다.
제트스키로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