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석대피소.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제공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국립공원에도 15cm가 넘는 첫 눈이 내렸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 따르면 27일 지리산에 첫 눈이 내렸다. 1400m 이상 고지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이날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최저기온은 영하 8.7도를 기록했다.
이한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고지대 탐방로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였다"며 "아이젠, 장갑 등 안전용품을 갖추고 지리산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