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탄금공원의 복합 키즈문화시설인 라바랜드에 모두 29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용 놀이기구 4종을 추가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놀이기구는 33m 높이의 16인승 타워드롭과 2인승 하늘자전거 10대, 24인승 자이로스핀, 36인승 회전그네이다.
2016년 개장한 라바랜드에는 현재 어린이 놀이기구 21종이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민은 30% 할인된 35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무료 운영된다.
시는 탄금공원에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와 국립충주박물관, 아쿠아리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놀이기구를 확충했다"며 "앞으로 도심 속 복합 거점 공간으로서의 탄금공원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