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강원도의회사회문화위원회의원. 강원도의회 제공지난 2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지원 예산에 대한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도의회사회문화위원회 의원은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질병 발생을 미리 파악해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지출될 의료 비용을 사전에 절감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다"며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의료비 감당이 힘들 수 있는 저소득층 도민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그전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도에서 지원했던 내용이다"며 "이제 다시 도에서 적극 나서야 할 부분이다"며 "사업 참여 시·군이 7곳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 강원도 주도로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사업을 확대 편성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