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54주 연속 하락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2%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동구(-0.16%)는 효목·방촌동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0.15%)는 범어·신매동 구축 위주로, 달성군(-0.12%)은 유가·화원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해 59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6% 내렸다. 전세 가격은 0.03% 떨어져 보합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