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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들 예우받는 사회 만들어야"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준공

영동

    "유공자들 예우받는 사회 만들어야"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준공

    동해시보훈복지회관 전경. 동해시 제공동해시보훈복지회관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지역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9일 동해시보훈복지회관 부설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했 있지만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데 4개 단체는 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시설 이용 불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용정동 4-9번지 일원에 사업비 71억 77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1715㎡ 규모의 보훈복지회관을 건립했다.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사무실을 비롯해 라운지,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다목적실, 열린 카페, 전망데크 등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보훈단체들이 그동안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이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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