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제공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학생모니터링단인 '호서서포터즈 6기' 수료식을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및 지난 보직교수 간담회에서 나왔던 학생들의 개선 요구에 대한 보직교수들과 부서장들의 답변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호서서포터즈는 52개 학부(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해 학교에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대학혁신사업 2주기 동안 진행된 호서서포터즈 3개년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 시설과 교육과정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학생모니터링단인 호서서포터즈 활동으로 질적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호서대는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