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올해 지역 내 1811농가 12㏊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7억 3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천만 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씩 관할지(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에서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서 지급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