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제공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3일 교내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화정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서울대 공동설립자이자 제3대부터 제6대까지 총장을 역임한 고(故)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승용 총장과 이윤석 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동문, 수도학원과 진형중고등학교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서울대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설립정신과 창학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2024 개교 30주년 기념 축하연주회'에 이어 이번 학술세미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학의 설립 취지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윤승용 총장은 "화정 공정자 총장의 교육철학과 신앙을 이어받아 남서울대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서울대가 설립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세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