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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자실 퇴거 명령 철회…아직은 유동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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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기자실 퇴거 명령 철회…아직은 유동적(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헬기가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헬기가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퇴거 명령을 내렸던 출입기자단에 대해 일단 유보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출입기자단 폐쇄와 기자단 퇴거를 명령해 기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하지만 일부 기자들은 이미 기자실에 들어오고 상당수 기자들은 진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승강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출입이 다시 허용됐다.
     
    이 같은 소동은 용산 대통령실 관내 일반인들의 퇴거 지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진 결과로 알려졌다. 
     
    다만 기자실 폐쇄 및 퇴거는 정부의 공식 입장을 통해 전달된 것이 아니어서 정확한 사실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향후 기자실을 포함한 용산 관내 민간인 출입 가능 여부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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