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괴산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200여 농가와 계약을 통해 1천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는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